[숨] 매불쇼 시네마 지옥 - 칸찬일 소개 다큐멘터리, 줄거리 , 평론, 별점
2007년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영화 ‘숨’은 극단적으로 침묵한 인물들과, 그 사이에서 태어나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대사보다 호흡, 시선, 행동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감상법을 제안하는 독특한 영화이다.\1. 상처 입은 두 인물의 조용한 교감 이야기이다‘숨’은 사형수가 수감된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 ‘연’(박지아 분)은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평범한 주부이다. 어느 날 뉴스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형수 ‘장진’(하정우 분)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감정에 이끌려 그를 찾아가게 된다. 연은 자신이 장진의 옛 연인이었다는 거짓말로 접견을 시작한다. 이후 여러 차례 그를 찾아가며, 매번 다른 계절의 분위기를 만든다. 벚꽃 장식, ..
202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