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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오브왓치 The Curse] 매불쇼 추천작 - 거의없다 ,영화 소개 ,줄거리소

by All Review and Life Upgrade 2025. 4. 12.

2012년 개봉한 영화 <엔드 오브 왓치: NYPD(End of Watch)>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두 경찰의 일상을 담은 형사 드라마이다. 액션 스릴러 장르이면서도 감정적으로 깊은 우정을 중심에 놓고 전개되는 이 영화는, 헐리우드식 경찰 영화의 전형을 벗어난 리얼리즘으로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킬링 타임 영화로는 인정한다.  그 이상의 평가는 삼가해야 한다. 

1. 줄거리와 구조 – 경찰의 일상을 담은 카메라의 기록이다

영화는 브라이언 테일러(제이크 질렌할 분)와 마이크 자발라(마이클 페냐 분)라는 두 명의 LA 경찰관의 하루하루를 다큐멘터리 형식처럼 따라가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테일러는 법학을 공부하며 영상 프로젝트를 위해 순찰차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자신과 파트너의 업무와 삶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2. 인물 간의 우정 – 감정의 핵심은 인간관계이다

이 영화의 중심은 액션이나 범죄 그 자체보다, 브라이언과 마이크의 우정과 동료애에 있다. 서로를 “bro”라고 부르며 일상의 작은 일부터 생사의 위기까지 함께하는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는 형제애를 보여준다.

3. 연출과 촬영 기법 – 바디캠 스타일로 리얼리즘을 강조한 방식이다

‘엔드 오브 왓치’는 독특한 촬영 방식으로 유명하다. 영화의 대부분이 바디캠, 차량 대시캠, 감시 카메라, 핸드헬드 캠코더로 촬영된 듯한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는 마치 경찰 리얼리티 쇼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관객을 사건의 중심에 위치시키는 효과를 준다.

4.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 – 정의, 희생, 그리고 인간성에 대한 성찰이다

‘엔드 오브 왓치’는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가 아니다. 영화는 경찰이라는 직업이 가지는 위험성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고뇌와 책임을 깊이 있게 다룬다. 경찰이 단순히 정의를 수호하는 존재로 그려지지 않고, 공포, 분노, 혼란, 그리고 사랑을 지닌 평범한 인간으로 묘사된다는 점에서, 관객은 그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된다.

결론: ‘엔드 오브 왓치: NYPD’는 경찰영화의 틀을 넘어선 휴먼 드라마이다

‘엔드 오브 왓치’는 전형적인 경찰 액션물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 본질은 감정과 현실을 직시하는 사회적 드라마이다. 마약 조직과의 총격, 강력한 긴장감, 특수한 촬영기법 등 외형적인 볼거리도 충분하지만, 진정한 힘은 브라이언과 마이크의 ‘관계’에서 나온다.

한 번은 봐볼 만한 영화이긴 하지만 , 깊은 감동은 조금 부족하다라고 생각한다.